[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설 명절, 가족 모임 등 집단 활동에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권고 대상자는 고위험군으로 65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노숙인·장애인 생활시설, 정신건강 증진시설 등) 입원·입소·종사자이다.사전 예약 없이 접종 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 후 당일 바로 접종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누리집에서 예약 후 접종도 가능하다.접종에는 XBB.1.5 기반의 mRNA 백신(화이자·모더나)이 활용되며, mRNA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맞춤 백신(XBB.1.5)으로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되는 가운데 오는 8일부터 영유아 대상(생후 6개월~4세) 화이자 XBB.1.5 백신이 추가 도입된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모더나-화이자 백신 간 교차접종을 허용하고 있지 않던 영유아도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접종이 가능하게 됐다.접종을 원하는 영유아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소아·영유아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영유아 접종의 안전성과 모니터링, 예진표 작성을 위해 보호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코로나19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코로나19 노바백스XBB.1.5 백신 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XBB변이에 대응하는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 활용되던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만들어져 mRNA 백신(화이자, 모더나) 접종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접종이 가능하다.노바백스 백신은 12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하면 사전예약을 하지 않아도 당일 접종할 수 있다.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확인은 ‘코로나19
[천지일보=방은 기자] 대만 당국이 중국발 항공기 탑승객의 입국 수화물에서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변이 바이러스를 발견했다. 현대차는 19일 임시이사회에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공장 지분 매각 안건을 승인하면서 매입 대상이 러시아 현지 업체 아트파이낸스(Art Finance)라고 발표했다. 아프리카 우간다 서부에서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무장단체의 공격으로 최소 10명이 숨졌다. 프랑스의 한 노부부가 중고상에게 헐값에 넘긴 나무 가면이 고가의 희귀 작품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지역 내 감염 취약 시설 12개소 약 400명의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한 입원·사망 최소화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방역 당국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에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요양시설, 장애인 생활시설 등의 입소자는 질병 및 거동 불편으로 인해 감염병에 취약해 코로나19 예방접종 권고 대상이나 협약
[천지일보=방은 기자] ‘진짜의’라는 영어 단어 ‘어센틱(authentic)’이 미국 출판사 메리엄웹스터의 2023년 ‘올해의 단어’로 선정됐다.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182개 회원국의 익명 투표로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가 선정될 예정인 가운데 투표 절차와 결과가 주목된다. 테슬라가 스웨덴에서 자사 정비사들의 파업 이후 우체국 노동자들이 신차 번호판 배송을 중단한 상황에 대해 당국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남미 가이아나 영토 대부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이웃’ 베네수엘라가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보건소가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가 현행 2급에서 독감 수준인 4급으로 전환됨에 따라 주요 변경사항을 안내했다.이에 따라 지난 3월 발표된 위기단계조정 로드맵에 따른 2단계 조치가 시행된다.오산시보건소는 일상적 관리체계로 신속하고 안전한 이행을 추진하는 동시에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시설 및 집단 보호와 안정적인 대응을 위해 위기 경보 수준은 ‘경계’ 단계를 유지한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도 지속해서 운영키로 했다.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 재택치료 환자 의료상담 지원 종료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위험성이 있을 만한 코로나19 변이가 또 출현했다. 이 변이종은 이번주 초부터 여러 나라에서 발견됐다.세계보건기구(WHO)는 18일(현지시간) 오미크론 변이종인 BA.2의 하위 변이인 ‘BA.2.86’을 감시 대상에 추가했다. 이 변이의 가장 큰 특징은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 수가 BA.2보다 30여개나 많다는 점이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할 때 사용하는 무기다. 변형이 많을수록 기존 면역체계를 뚫을 가능성이 크다.WHO는 현재까지 이스라엘과 덴마크, 미국에서 BA.2.86
[천지일보=방은]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확산의 원인은 폭염을 피해 에어컨이 있는 실내활동이 늘어난 것과 영화에서 콘서트에 이르기까지 인파로 붐비는 여름 행사로 추정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최근 시민들이 영화관이나 콘서트를 보기 위해 에어컨이 있는 실내행사장에 모여들어 코로나19 확산에 알맞은 조건이 이뤄졌다. 이에 보건 당국자들은 코로나19 지표의 미묘하지만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치 못한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일부 지역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020년 1월 20일 이후 3년 4개월 만에 정부가 비상사태 종식을 선언한다. 다만 지난 한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10일 대통령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부는 1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감염병 위기 단계 하향 조정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회의 후에는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가적인 코로나19 비상사태가 끝났음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장기간 방역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국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내놓은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에 대해 유지·해제 여부 결정을 위해 4일(현지시간) 회의를 개최했다.PHEIC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2020년 1월 처음 발효된 코로나19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보건 경계 선언이다.WHO가 소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 보건 규약 긴급위원회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 청사에서 분기 회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코로나19에 대한 PHEIC 유지·해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3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국가비상사태 종료를 공식 선언했다.10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미 상원을 통과한 코로나19에 대한 국가비상사태 종료 결의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020년 1월부터 미국이 추진한 코로나19 진단검사와 무료 백신 접종 등에 대한 대규모 자금 지원은 더 이상 이뤄지지 않게 된다.미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인 지난 2020년 1월 31일 선포됐다. 이후 사망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버스‧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은 물론 대형마트나 철도‧역사 내의 개방형 약국 등에서 20일 0시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2020년 10월 13일 시작된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착용 의무화 2년 5개월 만이다.하지만 해제 첫날 대부분 시민은 이전처럼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미착용 과태료는 병원 보건소 요양병원‧요양원‧일반약국‧장애인 복지시설에서만 해당되지만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안감까지 해소되진 않은 셈이다.아직도 신규 확진자는 매일 1만명에 가깝다. 감염병 경보단계는 여전
[천지일보=이재빈, 홍보영 기자]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전 검사 의무가 해제된다.방역 당국은 이날부터 이들에 대한 유전자증폭검사(PCR) 검사 의무화를 해제한다. 이는 중국 내 유행이 정점을 찍은 후 하향세를 보이고 중국 내 위협이 될만한 변이 바이러스가 아직 검출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한 판단으로 보인다.인천공항으로의 도착을 일원화하는 방침도 사라진다. 이로 인해 제주 등 다른 공항으로도 중국발 항공기가 도착할 수 있게 됐다.다만 방역 조치인 입국 전 검사와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과 의무화 조치는 오는 10일까지 유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당국이 조만간 재래식 중에서 유례없는 고위력 탄도미사일의 시험발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과거 한 쇼트트랙 스케이팅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오랫동안 그의 코치로부터 폭력과 성폭력에 시달려 왔음을 폭로했다. 오미크론 하위 변위인 BN.1이 국내에서 우세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본지는 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정치in] ‘괴물’ 현무-5 조만간 시험발사 가능성… 남북 군비경쟁 가속화 군 당국이 조만간 재래식 중에서 유례없는 고위력 탄도미사일의 시험발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슈in] 학생·성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 하위 변위인 BN.1이 국내에서 우세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방역당국은 현재 감소세인 국내 유행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1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국내에서 확인되는 오미크론 변이의 48.9%를 차지하는 BN.1은 전주 대비 2.6% 증가했으며, 국내 감염 사례 검출률이 50.4%로 1월 4째주 기준으로 우세종화됐다”고 밝혔다. BN.1이 우세종화함에 따라 직전 우세종이었던 BA.5의 국내 감염 사례 검출률은 18.3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중국 내 코로나19가 급확산하면서 한국을 포함한 12개국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를 했지만, 싱가포르는 중국발 여행자에 대한 추가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 미국 경제매체인 CNBC는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가 중국발 입국자를 왜 규제하지 않는지 이유를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옹 예 쿵 싱가포르 보건부장관은 “당국은 중국인 방문객의 유입이 감염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신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도 “제한된 비행 인원과 현재 국경 정책으로 인해 중국에서 유입되는 사례가 거의 없고 심각
[천지일보=이솜 기자]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이 확진자 및 중증 환자, 사망자 수를 축소해 발표하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적했다. 마이클 라이언 WHO 비상 대응팀장은 4일(현지시간)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중국의 코로나19 데이터는 현 상황을 정확하게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이 질병으로 인한 입원과 특히 사망자 수를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라이언 팀장은 “중국 보건 당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정의가 너무 좁다”며 “우린 아직 완전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중국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일동제약은 홍콩 핑안시오노기와의 계약을 통해 국내 판권을 확보한 코로나19 치료제 엔시트렐비르푸마르산(후보물질명 S-217622, 이하 ‘엔시트렐비르‘)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허가 신청에는 일동제약이 한국에서 수행한 임상시험을 포함해 일본 시오노기가 아시아 지역에서 시행한 임상 2/3상 결과 등이 반영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엔시트렐비르(S-217622)는 1일 1회 5일간 복용하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로 3CL-프로테아제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코로나19 감염을
XBB‧XBB.1.5 사례 전체 중 44.1% 차지 북동부 중심 일주일 새 2배 가까이 늘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현존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 중 면역 회피력이 가장 강하다고 알려진 XBB.1.5가 미국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집계한 미국 코로나19 확진자의 40% 이상이 전염성이 높은 오미크론 하위 변종 ‘XBB.1.5’ 사례다. 한 달 전 3%에 불과했던 XBB 변종이 급증한 것이다. 미국 로이터, CNN,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CDC는 지난달